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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9일차 바랑끼야 페스티벌 본문

콜롬비아[170218-170306]

[20170226] 9일차 바랑끼야 페스티벌

자유로운 먼지하나 2017. 12. 30. 15:56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한 후 콜롬비아의 어디어디를 여행하면 좋을까 알아보다가 까르타헤나가 이쁘다는 소식을 듣고 알아보니 진짜 이뻐서 항공권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안 비싸서 까르타헤나에 가기로 했다. 까르타헤나는 콜롬비아의 가장 위쪽 중미를 바라보는 바닷가 성곽마을이다.

그렇게 항공권을 구매하고 나서 보니 내가 까르타헤나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옆 도시 바랑끼아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여기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거기 가기로 했다.

전날 어디서 버스를 타는지 아무리 알아봐도 없어서 (페스티벌 때문인건가?) 콜렉티보같은 걸 타고 가기로 했다. 성곽을 벗어나 10-15분 정도마 걸어가면 있는 정류장인데, 정확히 어딘지를 몰라서 택시타고 가기로 했다. 이런 콜렉티보 정류장이 까르타헤나에 두 개가 있는데 우린 바랑끼아 가는 터미널로 가달라고 했다. collectivo para baranquilla terminal por pavor(꼴렉티보 빠라 바랑끼야 떼르미나르 뽀르 파보르) 라고 했는데 여기다 데려다주셨다. 저 말이 맞는진 모르겠으나 저렇게 말하니까 데려다주심..ㅎㅎ  택시는 5000페소 나왔고 둘이서 가서 한 사람당 2500페소.

 

 

이런 콜렉티보 였는데, 생각보다 쾌적했다.

 

 

바랑끼야에 있는 Marsol 버스터미널.

난 도착해서 거기 맵스미에 찍어놓고 축제에서 터미널 돌아올 때 택시기사님한테 보여줬다.

Calle가 street 개념인 것 같다.

버스비는 왕복 48000페소.

 

 

 

 

 

 

축제까지 걸어가려고 했는데, 어딘지도 모르겠어서 같이 콜렉티보 타고 온 친구들 중 두 명 모아서 같이 택시타고 페스티벌 보러 갔다. 생각보다 멀었다. 택시타고 5분 넘게 걸렸던 것 같음.. 걸으면 3-40분은 걸렸을 것 같다.(느낌상)

 

 

 

 

 

 

축제 보러 가는 길에 꼬치 종류나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 간식거리를 많이 팔고 있었다. 안에도 팔겠지 싶어서 안 사고 들어갔는데, 안엔 안 팔았다..ㅎㅎ;; 그리고 들어갈 때 돈을 내라고 그랬다. 돈까지 주고 봐야하는 정도의 축제인지 모르겠기도 하고 스페인어로 뭐라뭐라 하는 것도 못 알아듣겠어서 그냥 그 앞에서 같이 간 친구랑 얘기하고 있는데, 그냥 들어가라 그랬다. 아무래도 말 못 알아듣고 우리끼리 얘기하는 줄 안 것 같다. 그냥 돈 안 받고 들여보내줌!

 

 

처음에 너무 일찍 온 건지 그냥 텅텅 비어있었다.

 

 

막 돌아다니다가 경찰이랑도 친해지고 밥도 얻어먹음.. ㅎㅎ

같이 간 친구가 스페인어를 여행하면서 계속 공부해서 그 친구 덕에 조금 대화를 하게 되서(내가 아닌 그 친구랑) 친해질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한 시간? 정도 기다렸나? 드디어 시작했다!

 

경찰들 오토바이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리고 (좀 오래 알림)

 

 

 

사람들 구경 ㅎㅎㅎ 외국인이 거의 없었어서 우리같은 외국인이 있다는 것 자체로 시선쏠림.. 그래도 다 호의적이어서 기분좋았다. 우리 앉으라고 앞자리 찾아주고 그래서 맨 앞에서 기분좋게 구경했다.

 

껌 중간에 든 사탕도 받고

 

음료수도 받고

 

 

과자?도 받고

 

 

 

 

 

촬영팀도 보이고

 

 

 

 

 

축제 시작!

 

 

몸매 장난없음,, 다리 짱길다ㅇㅁㅇ

 

 

 

 

 

 

 

 

살사 춤 추면서 지나가는데 춤도 진짜 잘추고 의상도 예쁘고 그랬다.

 

 

 

 

 

 

 

 

징그러어어어

 

 

 

 

 

그렇게 축제를 보다가 더 늦게 가면 안 될 것 같아서 오후 세시?쯤 출발해서 나왔다. 볼 만큼 보고 나왔다. 거의 뭐 3시간은 본 것 같다. 돌아올 때도 택시 잡아서 타고 아까 맵스미 찍어논 주소 불러주고  Tiene Marsol Transporte(띠에네 마르솔 트렌스뽀르떼?)라고 하니 맞다고 그래서 그렇게 타고 가서 표 사고 기다리면서 주변 구경도 하고 그러고 타고 까르타헤나로 돌아왔다.

 

 

 

 

 

 

까르타헤나 도착해서 택시타고 성곽 입구까지 가고, 성곽 입구에 마트가 있어서 거기 내려서 장보고 숙소로 걸어서 돌아가기로 하고, 과일이랑 과자같은 것도 마트에서 사고, 오는 길에 길을 잘못 들어서 광장?에 가게 됐는데, 길거리 음식도 팔고 있어서 여기서 좀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근데 너무 이뻤다. 성곽 안에 마을이 다 그냥 막 이뻤다.

 

 

 

이 성당 앞에 사진 왼쪽에 보이는 희고 검은 줄무늬가 포장마차였던 것 같다. 엠빠나다 1500페소 주고 하나 사먹고, 아레빠라고 계란 든 거 하나 2500페소 주고 사먹었다. 소스는 알아서 뿌리면 된다.

 

 

레스토랑도 많고,

 

 

드림케쳐도 많이 판다. 하나 사올껄 하는 생각이,,, 기념품으로 나눠주기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든다.

 

 

너어어무 예뻤던 레스토랑 외관. 이 레스토랑 보려고 몇 번이나 지나갔던 것 같다.

 

 

 

숙소가는 길! 진짜 예쁨 ㅠㅠ

 

숙소가는 길 너무 예쁘다(숙소도 성곽 안에 있음),, 성곽 안이 그냥 다 이쁘다. 낮에 보면 건물들 색이 다양해서 너무 이쁘고, 저녁엔 노란색 불빛이 비춰진 야경이 너무 이쁘다. 또 가고 싶다.

여기서 며칠 있을거라 오늘은 페스티벌 본다고 버스도 오래 타고 그래서 피곤해서 빨리 돌아가서 쉬기로 했다.

 

 

 

 

 

26일 (93950)
CasaRoman 22950
택시(숙소-Marsol터미널) 3000
버스왕복(까르타헤나-바랑끼아) 48000
택시 2500
엠빠나다 1500
물 500
과자 1000
택시(Marsol터미널-성곽입구) 6000
아레빠 2500
쥬스 2000
감자고로케같은거 2000
퓨즈티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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