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먼지하나
[20170223] 보고타 6일차 몬세라떼언덕 본문
오늘은 저녁까지 쉬다가 몬세라떼 언덕 가려고 올라갔다. 오늘도 역시 같이 놀았던 4명끼리 갔는데, 걸어가기로 했다. 오후 4시쯤이었나? 그쯤 간 것 같다.
저~~기 멀리 보이는 흰색 건물이 몬세라떼 언덕 가는 케이블카 있는 곳이다.
여기!
케이블카 타는 곳
편도 9500페소 왕복 19000페소고, 저녁 5시반 지나면 20000페소
이건 케이블카 표
이 계단을 지나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 야경 기대된다 :)
거의 도착ㅎㅎ
올라갔는데, 야경이 거의 안보였다.
그래서 구경을 먼저 하기로 하고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예뻤다. 낮에 왔어도 예뻤겠다 싶다.
계속 이랬다 ㅠㅠ
야경 보려고 기다렸는데 심지어 나중엔 비가와서 포기하고 내려갈까 말까 했는데, 비 그칠 때 까지 건물 아래에서 비 피하다가 비 그치면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비 그치니까 맑아져서 점점 잘 보였다.
마추픽추도 그렇고 어디든 위쪽에 올라가면 구름이랑 나랑 위치가 비슷해서 잘 안 보여도 좀만 기다리면 잘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케이블카 기다리면서 콜롬비아 친구들을 만났는데, 콜롬비아엔 한국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진짜 많다. 나도 막 예쁘다고 같이 사진찍자고 다 막 나한테 와서 예쁘다 예쁘다 그랬음 ㅠㅠ 한류열풍도 은근히 꽤 많이 세서 나도 잘 모르는 BTS도 엄청 좋아하고 어떻게 모를 수 있냐고 막 BTS영업하고 그랬다!!
지금은 미국 방송에도 나온다고 하고 예능같은 거 보면 상남자라던지 노래 때문에 알게 됐지만 그 땐 전혀 몰랐을 땐데 외국에서 안무도 외우고 한국어도 배우고 그런 거 보면 아이돌도 한국의 세계화에 큰 몫을 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한국인이 진짜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기분 좋음 ㅎㅎㅎ
나중에 케이블카 타고 내려갈 때! ㅎㅎ 제일 맑음b
돌아올 때는 해가 져서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우버를 이용했다. 현지에서 우버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이용하면 좋은 것 같다. 근데 이 이후론 우버 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냥 현지 택시도 타고 다녔다. 콜롬비아 밑에 있는 에콰도르는 우버가 사용이 안 된다. 그래서 그런건지 그 이후로 우버를 사용한 적이 없음..
23일 (171500)
호스텔 25000
백팩50L 113500
메가버거 8500
몬세라떼언덕 케이블카 20000
우버 몬세라떼-숙소 2000
과일, 아이스크림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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