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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19] 보고타 2일차 보테로박물관 본문

콜롬비아[170218-170306]

[20170218-19] 보고타 2일차 보테로박물관

자유로운 먼지하나 2017. 12. 26. 13:51

 

 

 

공항에서 내리니 와이파이를 쓸 수 있었다. 그래서 알아보니 공항에서 미리 검색해논 사이타호스텔까지 버스타고 갈 수 있었다. 인터넷이 안 될 때는 맵스미가 짱! 공항에서 버스티켓 3000페소에 충전2000페소 해서 버스타고 결국 사이타호스텔에 도착했다. 버스 타자마자 버스에 있던 사람한테 여기 가려고 한다고 물어보고 그 사람이 기사한테 한 번 더 물어보고 그래서 버스기사님이 여기서 내리라고 내려서 반대편에서 몇 번 찾아서 타라고 그래서 타고, 타서 또 버스기사님한테 여기 가려고 하는데 어디서 내리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말이 1도 안통했지만 느낌으로 해결함! 굿b

 

 

어제 쿠바에서 보고타 오면서 마이애미 공항에서 노숙도 하고, 그 끝에 도착한 콜롬비아 보고타가 고산이라 머리도 띵하고 숨도 잘 안 쉬어지는 게 고산병이 온 것 같았다. 그래도 하룻밤 자고나니 멀쩡해진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보테로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이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은 모든 박물관이 무료라고 했다.

 

 

그렇게 호스텔에서 만난 한국인분들과 왔는데, 여기에 보이는 팜플랫과 엽서는 무료다. 많이 가져가긴 눈치보여서 팜플랫과 엽서 하나씩만 챙겼다.

 

 

 

 

 

1층에 바로 보이는 전시관에는 보테로 사진 말고 이러한 감성적인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이 박물관은 ㅁ자 구조로 되어있고, 중간에 이렇게 정원이 있어서 관람하다 중간에 나와 쉬기도 하면서 관람했다.

 

 

 

 

 

 

여기부터가 보테로의 전시관.

 

 

 

 

 

 

 

뭐 이런 곳도 있었고,

 

 

2층에서 본 정원

 

 

 

 

다시 보테로

 

 


보테로 동상! 귀엽다




다 보는 데 한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배고파서 호스텔로 돌아가서 밥 먹고 나와서 금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이쪽 동네가 구시가지인데, 여긴 박물관들도 많고 광장도 있고 볼 게 여기가 많다. 근데 여기가 강도도 좀 있어서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이 호스텔에 가자마자 주인인 존이 나한테 지도 하나 주면서 어디어디를 가면 안되는지 설명해줬다. 존은 한국인들도 좋아하고 한국말도 아주 조금 할 줄 알고 장난끼도 많다. 재밌는 사람이다.


신시가지는 쇼핑몰이 있는데, 쇼핑몰이 있고,,, 음,, 쇼핑몰이 있다.


여기 길이 너무 울퉁불퉁 해서 처음에 26인치 캐리어를 끌고 가다 바퀴가 엉망진창이 되서, 버리고 여기서 배낭을 사기로 했다. 장기여행에 큰 캐리어는 너무 위험한 것 같다. 바퀴가 고장나면 바퀴 고치는 곳 찾는데도 신경써야 하고, 고치는 데 돈도 들고, 시간도 들어서 웬만하면 배낭하나 들고가거나, 적당히 큰 배낭에 제일 작은 19인치 캐리어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저 끝에 보이는 호스텔이 한국인이 많이 가는 사이타호스텔이다. 사이타 호스텔은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호스텔1과 호스텔2가 있는데, 주로 호스텔 2는 일본인이 많이 머물고, 호스텔 1에는 한국인이 많이 머문다고 한다. 가끔은 1에 일본인이 많고, 2에 한국인이 많은 날도 있다. 예쁜 곳에 예쁜 호스텔인 것 같다. 단점은 저기까지 가려면 쫌 걸어가야 한다는 점? 난 캐리어 들고 갔는데 힘들었다.

난 하루는 사이타1에 자리가 없어서 사이타2에 있다가 다음날 바로 옮겼다. 

경찰인데 저런거 타고 다니는 거 처음본다ㅎㅎ 짱신기


이쪽 동네는 다 이렇게 생겼다.




그렇게 호스텔에서 밥 먹고 나와서 금박물관에 갔다.




사실 금박물관인데, 그 박물관의 정체성이 금은 아닌 것 같다,, 전통방식의 예술? 뜨개잘이나 저 위에 빛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는 그런 게 제일 많았다. 금은 기억도 안난다.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녔는데, 기념품이 많다.






여기서는 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소매치기나 그런 거 당할까봐 아무것도 안 먹고 지나쳤는데, 지나고 사진 보니까 그냥 먹을껄 생각이 들었다. 아쉽지만, 다음부턴 그렇게 하기로!







걷다보니 이런 플리마켓? 중고마켓?이 열린 곳이 있었는데 완전 보물창고였다. 얼마나 오래됐는지 모를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옛날 돈도 팔고




나와서 호스텔 돌아가는 길에 본 전차?버스?



 


 

18일 (46900)
subway 16900
교통카드 3000
충전 2000
SaytaHostel2 25000

19일 (45100)
물 500
SaytaHostel1 25000
파스타 6600
엽서 2000
핀 7000
장본 거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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