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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먼지하나
17일엔 아무것도 안 하고 호스텔에서 쉬다 밖에 잠까 돌아다니다 밥 먹고 다시 들어와서 한숨자고 그냥 쉬었고, 18일엔 가축시장, 공예시장을 보러 갔다왔다. 여기 가축시장이 남미에서 가장 큰 가축시장이라고 해서 갔다. 먼저 17일의 일상사진들 버스터미널 앞 가까운 광장 인디오 아주머니들 18일이다. 내일 갈라파고스 출국이라 오후에는 키토로 넘어가야 한다. 오늘은 가축시장을 보러 가려고 일찍 일어났다. 새벽에 일찍 가는 게 좋은데, 우린 좀 늦게 일어나서 7-8시쯤 갔는데, 이미 거래 끝나고 마감하는 분위기였다. 가려면 새벽 6시에는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가축시장 가는 길인데, 가축시장을 가려면 공예시장을 지나서 길도 지나고 무슨 다리도 지나서 가야한다. 공예시장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린다. 소도 팔고..
14일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지나갔고, 15일은 오타발로로 이동하는데 하루를 다 썼고, 16일도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있었다. 15일차. 오타발로로 이동하는 날이다. 드디어 숙소에서 조식을 먹음 ㅎㅎ 오타발로는 키토를 지나서 가야한다. 콜롬비아 국경이랑 가까워서 한 사람당 7달러 거리에 비하면 가까운 편이다. 바뇨스에서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오타발로로 가기로 했다. 다른 지역으로 가기엔 키토에서 갈라파고스 가야해서 거리상 갈 만한 곳이 오타발로 밖에 없었다. 그리오 오타발로는 남미 최대의 가축시장이 있어서 거기도 가보려고 왔다. 가는 길 가는 길. 가다보면 오타발로 오타발로 하면 오타발로 가는 큰 길에 세워주는데, 거기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16일. 일어나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