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04-05] 16일차 깔리 한국문화원, 콜롬비아 친구집, 이피알레스행 밤버스

 

 

 

지금까지 동행했던 친구는 이제 서둘러야 해서 찢어지기로 하고, 어젯밤에 다른 곳으로 갔고, 난 같이 갈라파고스 가기로 한 동행이랑 같이 에콰도르 넘어가기로 해서 같이 2일 더 머무르기로 했다. 그동안 이 친구가 한국문화원에서 콜롬비아인 친구들 한국어도 봐주고, 친구들도 만들어서, 거기에 나도 같이 갔다.

 

 

 

뭔가 기름에 절여진 것 같은 새콤한 쁠라타노는 내 취향이 너무 아니다. 항상 남긴다.

 

 

그래도 고기가 맛있었다.. 왜 항상 먹기 전에 사진 찍는 걸 깜빡하는 걸까.. 빈접시 사진밖에 없다..

여긴 한국문화원 바로 앞에 있는 식당가!

 

 

 

한국문화원 나오면 이런 거 보이는데 이 길로 들어가면 다 야외 식당가다.

 

 

한식당 우리무리가 같이 운영되고 있는 한국문화원.

 

 

 

 

이 날은 문화원에서 만난 친구 집에도 놀러가서 놀고 그랬다. 자꾸 나한테 BTS 영업했음 ㅋㅋㅋㅋ

 

 

 

한국 문화원에서 키우는 고양이!

 

 

 

 

 

 

3월 5일

오늘은 밤버스로 에콰도르 국경인 이피알레스로 넘어가서 거기서 잠시 구경하고 에콰도르 키토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전엔 한국문화원에서 사귄 콜롬비아인 친구 후안네 집으로 가서 점심 먹기로 했다. 친구가 전공이 요리라서, 한국에 국비장학생으로 유학 갔을 때 고추장, 고춧가루, 된장 같은 한식재료를 사와서 집에서 김치를 담가먹는 친구였다.

 

 

 

친구네 고양이

 

 

ㅋㅋㅋ기여어어

 

 

 

다같이 마트가서 장보고, 갈라파고스에서 쓸 선크림이랑 거기서 먹을 음식도 샀다.

 

 

김치도 맛있었고, 삼겹살도 맛있었다 ㅎㅎㅎㅎ 근데 김치는 많이 안 남았다 그래서 조금밖에 못 먹었다. 오랜만에 김치 먹으니 좋구만!

 

 

 

 

 

 

 

저녁에 5시쯤 돌아와서 숙소에서 짐 챙겨 택시타고 터미널로 갔다. 택시비는 8200페소.

 

 

깔리에서 국경마을 이피알레스까지 35000페소.

 

 

 

드디어 에콰도르 간다!!

 

 

 

 

4일 (132000)
택시 4000
점심porkBBQ 7000
햄버거 9900
택시 4000
Hostel viajero 4일치 107100
5일 깔리-이피알레스 (125800)
택시 호스텔-후안네 집 5000
선크림 39900
장본거 쌀 9500
장본거 라면 15000
음료수 2200
삼겹살 7000
택시 후안네 집-호스텔 4000
택시 호스텔-터미널 8200
버스비 깔리-이피알레스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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