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170218-170306]

[20170225] 보고타 8일차 구시가지 구경, 까르타헤나 이동 (+항공권구매팁)

자유로운 먼지하나 2017. 12. 29. 14:17

 

 

 

 

 

오늘 저녁에 까르타헤나Cartagena로 넘어간다.

그 전에 구시가지를 구경하기로 했다.

 

 

 

 

 

호스텔 나오자마자 딱 보이는 곳.

 

 

 

 

호스텔에서 걸어서 10초 거리에 세탁소? lanydry가 하나 있다.

 

 

슈퍼 겸 세탁소.

 

 

 

세탁소 앞에서 보는 사이타호스텔.

왼쪽으로 작게 간판이 보이는데 저기도 슈퍼다.

나름 과일, 야채, 아이스크림, 과자 종류를 판다!

난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티라미수맛? 맛없었다... 다른 맛은 맛있을수도.

 

 

 

 

호스텔에서 내려가는 길 (호스텔에서 만난 언니랑)

 

 

 

 

 

구시가지는 강도가 있기도 하지만 벽화가 엄청 많아서 무서우면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이렇게 길에서 팔찌같은 거 파는 분들도 많았다. 아티스트인건가?

 

 

 

 

 

 

 

 

 

 

 

 

 

 

 

 

 

 

 

 

 

 

 

 

구경 막 하다가 모칠라백 살 사람 있어서 거기가서 가방도 구경했다. 매주 토요일에 우사켄시장이라고 신시가지 쪽에 플리마켓?인지 시장이 크게 열리는 것 같은데, 우린 일요일이라 착각하고 일요일에 갔다가 우사켄시장은 보지도 못했다. 그래도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에도 다양한 모칠라가방이 많아서 괜찮았다. 이 호스텔에서 리마에 사시는 한국인 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모칠라가방을 사러 보고타에 종종 오시는 분이었다. 그 분 말로는 우사켄시장에는 이쁜 것도 엄청 많고 종류도 엄청 다양한 것 같다.

 

 

 

 

 

 

 

 

 

 

난 신시가지 갔을 때 가방 두 개를 사서 여기선 그냥 구경만 했다.

신시가지에 FOREVER21이 있는데 그 맞은편에 시장처럼 모칠라가방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여기보다 저렴하다.

 

길에서 먹은 소고기,, 되게 짰다.

 

 

 

구경하다가 메가버거라고 쓰여 있어서 먹으러 갔다. 맛은 무난했다.

 

 

 

이 날 내가 까르타헤나 가는 항공권 날짜를 잘못 예매해서 거기서 표 취소하고 다시 샀다 ㅠㅠ 그래서 안 써도 될 돈 나감 ㅠㅠ 항공권 살 때 날짜확인 진짜 꼼꼼히 해야한다... 난 꼼꼼히 하는 편인데 여기서 신용카드가 잘 안되서 며칠동안 결제 시도한 끝에 드디어 샀는데 그 때 날짜확인을 잘못한 게 화근이었다..

여긴 viva colombia나 avianca항공 등등 있는데, 아비앙카항공 직원이 부른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서 아무리 깎아달라고 해도 안깎아주더니 다음날 새벽에 출발하는 비바콜롬비아 항공이 있어서 그 항공사에서 사려고 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불러세우더니 얼마냐고 물어보고 그 가격에 해줌;; 어이 없었지만 아비앙카는 바로 출발하는 항공권이어서 뭔가 개이득인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재수없기도 하고 블로그에 쓸 꿀팁 같기도 하고,, 그랬다.

암튼 그렇게 새벽에 까르타헤나 도착해서 미리 검색해논 Casa Roman에 도착했다. 호스텔이 나름 예뻤고 가격도 저렴했다. 부엌이 없는 게 흠이었지만, 숙소 바로 앞에 길거리 음식도 엄청 많이 팔고, 동네도 이쁘고, 주변에 모칠라백 이쁜 것도 많이 팔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만족했다.

 

 

 

 

 

25일 보고타-까르타헤나 (50550+121600=172150)
CasaRoman 22950
엠빠나다 2100
택시 5000
아이스크림 2500
메가버거 7500
꼬치 4000
심카드 2500
아비앙카항공 보고타-까르타헤나 121600
맥주, 물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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